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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용 CBDC 분산원장과 외부 분산원장 간의 안전한 토큰 프로토콜 설계 및 구현
- 발행일
- 2024.12.17
- 발행기관
- 금융보안원(2024)
- 저자
- 김경은, 정문용, 전상일, 김민희
- Link
- https://www.fsec.or.kr/bbs/detail?menuNo=243&bbsNo=11608
초록
BIS(세계 결제은행)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86개 중앙은행의 93%가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CBDC의 기반 기술인 분산원장(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은 기존 지급결제시스템의 결
제, 청산, 지급에 이르는 거래 시간을 단축하여 결제 정산 지연으로 인한 현금 흐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한국은행 주도로 CBDC 연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범용(general-purpose) CBDC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소액결제시스템이 발달한 우리나라에서는 범용 CBDC 보다 기관용(wholesale only) CBDC를 기반으로 예금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용 CBDC가 미래의 지급결제 기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의 분산원장과의 연결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분산원장 간 데이터와 토큰을 전송할 수 있는 프로토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기종 분
산원장 간 CBDC 교환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CBDC 분산원장과 외부 분산원장 간의 데이터 및 토큰 전송 시 어떤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부재한 상황이다.
본 논문에서는 CBDC 분산원장과 외부 분산원장 간의 데이터 및 토큰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 설계 결정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역외 거래 시나리오에 맞는 토큰 브릿지 프로토콜을 선택하여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나의 CBDC 분산원장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분산원장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정성을 향상시킨 ‘CBDC 브릿지 프로토콜’을 제안하고 그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제안된 프로토콜은 단일장애지점을 제거하여 금융시스템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